2026년 7월 16일
Deaf ambulance driver’s proposed accommodation would’ve posed undue hardship, 1st Circuit affirms청각장애 구급차 운전기사의 편의 제공 요청, 과도한 부담 해당 — 제1순회항소법원 확정
HR Dive미국 제1순회항소법원은 청각장애를 가진 구급차 운전기사 지원자가 요청한 편의 제공이 고용주에게 과도한 부담(undue hardship)을 초래하고 안전상 위험을 야기한다고 판단해 고용주 Brewster의 손을 들어줬다. 해당 지원자는 운전 중 태블릿 또는 휴대폰을 통해 수어(ASL) 통역사와 연결하는 방식을 요청했으나, 법원은 이 방식이 운전자의 시선을 도로에서 이탈시킬 수 있어 ADA(미국 장애인법)가 고용주에게 부담하도록 요구하는 수준을 넘는다고 봤다. Brewster는 구두 채용 제안 이후 동승 평가를 실시했고, 감독자 우려를 반영해 다른 운전직 및 타 부서 직위까지 대안을 탐색한 사실이 내부 이메일로 기록되어 있었다. 법원은 이러한 내부 커뮤니케이션 문서가 피고 방어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반면 같은 시기 제8순회법원에서는 청각장애 지원자에게 어떤 편의 방안도 검토하지 않은 트럭 운송사에 불리한 배심 평결이 확정됐고, Walmart는 청각장애 지원자의 면접 시 수어 통역사 요청을 묵살했다는 EEOC 소송을 합의로 마무리하는 등 상반된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한국 HR 실무자로서는 장애인 채용 과정에서 편의 제공 요청에 대해 대안을 성실히 탐색한 과정을 상세히 기록해두는 것이 법적 분쟁 시 핵심 방어 수단이 된다는 점을 이 판결이 시사한다.
Meta’s AI-based layoffs allegedly targeted workers who had taken protected leave메타의 AI 기반 구조조정, 보호 휴가 사용 직원을 집중 타격했다는 소송 제기
HR Dive메타가 올해 5월 단행한 약 10% 규모의 인력 감축에서 AI 시스템이 선발 과정을 주도했으며, 그 결과 보호 휴가(의료·출산·장애 등 법적으로 보장된 휴가)를 사용했거나 신청한 직원들이 불균형적으로 해고 대상에 포함됐다는 소송이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제기됐다. 소송을 제기한 전·현직 직원 26명은 메타가 성과 등급, 생산성 지표, AI 활용도 등을 입력값으로 삼는 내부 AI 시스템 군(群)을 통해 해고 대상자를 선별했다고 주장했다. 이 지표들은 구조적으로 휴가 중인 직원이나 장애로 인해 업무 산출량이 줄어든 직원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음에도, 메타는 보호 휴가를 감안한 보정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것이 핵심 주장이다. 실제로 출산 전 휴가 중이던 연구원이 해고 대상에 포함되고, 부상으로 인한 공백 기간이 평가 등급 하락으로 이어진 엔지니어 사례 등이 구체적 근거로 제시됐다. 소송 측은 미국 장애인법(ADA), 가족·의료 휴가법(FMLA), 임신 차별 금지법 등 다수의 연방법 위반을 주장하고 있으며, 메타는 "AI가 아닌 사람이 결정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번 사안은 채용 알고리즘의 연령 차별 논란을 일으킨 Workday 소송과 함께, AI를 인사 의사결정에 활용할 때 법적 리스크가 어떻게 현실화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서 한국 HR 실무자들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AI 기반 성과 평가나 구조조정 도구 도입 시, 휴가·장애·임신 등 보호 사유로 인한 산출량 감소를 평가 지표에서 어떻게 중립화할 것인지 사전에 설계하고 검증하는 절차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이 사례는 시사한다.
Become an Insider Faster: Relationships Drive Results더 빨리 내부인이 되어라: 관계가 성과를 만든다
Knowledge at Wharton왓슨 경영대학원의 매튜 비드웰 교수는 새로운 역할에 배치된 사람이 빠르게 효과를 발휘하려면 조직 내 친숙함을 별도의 노력 없이 자연히 쌓이는 것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그는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심장외과 수술 연구를 제시한다. 연구에 따르면 외과 의사들은 해당 병원에서 많은 수술을 경험했을수록 환자 사망률이 낮았으며, 동일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도 낯선 병원에서 수술할 때는 사망률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인의 역량 자체보다 조직 환경에 대한 친숙함이 실제 성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보여준다. 신규 입사자나 내부 이동자가 역량을 갖추고 있음에도 초기 성과가 낮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국 HR 실무에서는 온보딩(신규 구성원 적응 지원) 설계 시 업무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핵심 관계망 형성과 조직 맥락 파악을 의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것이 실질적인 조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
Multi-Agent AI For Talent Acquisition Arrives: Eightfold, Paradox, Maki, Radancy, And More채용을 위한 멀티 에이전트 AI의 등장: Eightfold, Paradox, Maki, Radancy 외
Josh BersinAI 전문 인재 플랫폼 Eightfold이 AI 기반 후보자 에이전트(Candidate Agent)를 출시하며, 기존의 AI 면접 에이전트와 연계한 멀티 에이전트 채용 솔루션 체계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대량 채용(high volume hiring)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Paradox·Maki·Radancy 등 여러 HR 테크 벤더들도 유사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Josh Bersin은 이를 단순한 기능 추가가 아니라 'HR 2030' 시대를 예고하는 멀티 에이전트 AI 패러다임 전환의 신호로 해석한다. 멀티 에이전트 AI란 서로 다른 역할을 맡은 복수의 AI 에이전트가 협력하여 하나의 업무 흐름을 자동화하는 방식으로, 채용 분야에서는 소싱·스크리닝·면접·커뮤니케이션 단계를 각각의 에이전트가 담당하는 구조를 의미한다. 한국 HR 실무자 입장에서는 대규모 공개 채용이나 상시 채용 운영 시 이러한 에이전트 기반 자동화가 채용 담당자의 반복 업무를 줄이고 후보자 경험을 일관되게 유지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채용 프로세스 전반에 개입할수록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편향 관리가 핵심 과제로 부상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Meet GPT-Red: an LLM super-hacker OpenAI built to make its models saferGPT-Red를 만나다: OpenAI가 모델 안전성 강화를 위해 개발한 LLM 슈퍼 해커
MIT Technology Review - AIOpenAI는 자사 AI 모델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GPT-Red'라는 해킹 특화 언어 모델을 개발하였다. GPT-Red는 사이버 보안 분야의 '레드팀(red-teaming)' 방식, 즉 시스템의 약점을 최대한 많이 찾아내는 공격 시뮬레이션을 자동화한다. 기존에는 사람 전문가 팀이 수행하던 이 작업을 AI가 대신함으로써, 최신 모델 GPT-5.6은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의 방어력을 갖추게 되었다. GPT-Red가 특히 집중한 공격 유형은 '프롬프트 인젝션(prompt injection)'으로, 외부 텍스트에 악의적 명령을 숨겨 AI가 의도치 않은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기법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GPT-Red는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가짜 사고 사슬(fake chain of thought)' 공격까지 스스로 발견하였다. AI가 이메일·코드·웹 브라우저와 상호작용하는 에이전트 형태로 확산될수록 공격 표면과 피해 범위가 함께 넓어진다는 점이 이 연구의 핵심 배경이다. 채용·평가·급여 등 민감 정보를 다루는 HR 시스템에 AI를 도입할 때, 공급업체의 보안 검증 체계와 안전 관리 수준을 사전에 확인하는 절차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In 2026, EEOC solidifies its lockstep with Trump’s anti-DEI agenda2026년, EEOC는 트럼프의 반(反)DEI 의제와 완전히 보조를 맞추다
HR Dive미국 고용기회평등위원회(EEOC)가 2026년 들어 트럼프 행정부의 반DEI 기조에 발맞춰 대대적인 정책 전환을 단행하고 있다. EEOC 위원장 안드레아 루카스는 2025년 12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백인 남성들의 차별 피해 신고를 독려하며 방향을 예고했고, 이후 기관은 고용주가 제출해 온 EEO-1 인구통계 보고 의무를 폐지하겠다고 발표했다. 2024년 바이든 행정부 시절 수립된 전략적 집행 계획도 6월에 공식 폐기되었으며, 새 집행 계획은 DEI 관련 역차별 구제, 미국인에 대한 국적 차별 금지, 직장 내 단성(單性) 공간 보호 등을 핵심 우선순위로 명시하고 있다. 이어 6월 말에는 직장 내 적극적 평등 실현 조치(affirmative action)에 관한 기존 가이드라인을 전면 철회하며, 해당 지침이 1964년 민권법 타이틀 VII 및 연방대법원 판결 취지에 어긋난다고 밝혔다. 이처럼 법적·정책적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EEOC는 NAACP로부터 정보공개법 위반 소송을 제기당하는 등 법적 도전에도 직면해 있다. 한국 HR 실무자 입장에서 주목할 지점은, 미국에서 DEI 프로그램이 역차별 소송의 표적이 되는 흐름이 글로벌 기업 정책 기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 현지 법인을 운영하거나 글로벌 인사 정책을 수립하는 담당자라면 타이틀 VII 준수를 중심으로 DEI 정책의 법적 리스크를 재점검할 시점이다.
Starbucks rolls out quarterly bonuses for high-performing workers스타벅스, 고성과 직원 대상 분기 보너스 제도 도입
HR Dive - Compensation & Benefits스타벅스가 이달부터 매장 직원을 대상으로 '베스트 오브 스타벅스 리워드(Best of Starbucks Reward)'라는 분기별 성과 보너스 제도를 시행한다. 핵심 성과 지표를 달성한 직원에게는 분기당 최대 300달러의 보너스가 지급되며, 7월 22일부터는 추가 팁 옵션 확대, 월말에는 주급 지급 방식으로의 전환도 병행된다. 회사 측은 이번 변화를 통해 시간당 직원 급여가 5~8% 인상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과 지표로는 매출, 인력 운영, 재고 관리, 성장 지표가 포함되며, 출근 이행률을 관리하는 포인트 기반 출석 시스템도 새로 도입된다. 이번 조치는 브라이언 니콜 CEO 취임 이후 추진 중인 매장 운영 혁신의 일환으로, 스타벅스는 지난해 여름 5억 달러 규모의 인건비 투자와 북미 전역 부매니저 대규모 채용을 이미 단행한 바 있다. 한국 HR 실무자 관점에서 주목할 점은 보상 체계의 투명성 강화와 성과 지표의 구체화다. 단순한 임금 인상을 넘어 출근율·서비스 품질·매장 운영 지표를 성과 보상과 직결시킴으로써 이직률 감소와 현장 직원 몰입도 제고를 동시에 꾀하는 전략으로, 국내 유통·서비스업의 시간제 인력 관리에도 시사점을 제공한다.
4 Hidden Traps of Team Dynamics팀 역학의 숨겨진 4가지 함정
Harvard Business ReviewHBR 신간 『All the Difference』의 저자 Susan MacKenty Brady, Stuart D. Kliman, Leslie C. Smith는 팀 내 차이(difference)가 가치를 창출하는 원재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단, 그 가능성은 리더가 차이를 올바르게 다룰 줄 아는 경우에 한정된다. 이 아티클은 리더가 팀 역학 속에서 빠지기 쉬운 네 가지 숨겨진 함정을 다루며, 구성원 간 관점 차이를 인식(awareness)·겸손(humility)·의도(intention)를 갖고 헤쳐나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리더십 역량을 기르는 데 있어 다양성을 갈등 요인이 아닌 조직 성과의 동력으로 전환하는 시각이 핵심이다. 한국 HR 실무 관점에서 볼 때, 세대·직군·가치관의 차이가 뚜렷한 조직일수록 리더가 팀 역학의 함정을 사전에 인지하고 의도적으로 개입하는 역량 개발이 중요하다. 리더십 교육 설계 시 '차이를 관리하는 기술'을 별도 역량으로 다루는 것을 검토할 만하다.
The US is advancing AI safety through state and federal action미국, 주(州)·연방 차원의 이중 접근으로 AI 안전 거버넌스 체계 구축 중
OpenAI NewsOpenAI의 글로벌 정책 최고책임자 크리스 르헤인은 '역연방주의(Reverse Federalism)'라는 개념을 통해 미국의 AI 안전 거버넌스 방향을 제시한다. 역연방주의란 연방 정부가 단일 기준을 수립하기에 앞서 각 주가 공통된 입법 방향으로 먼저 수렴함으로써 사실상의 전국 표준을 형성하는 접근법이다. 캘리포니아는 프런티어 AI 공시 체계의 기틀을 마련했고, 뉴욕은 이 방식이 다른 관할권으로 확산 가능함을 입증했으며, 일리노이는 주요 공시 사항에 대한 독립 검증 요건을 추가해 체계를 보완했다. OpenAI는 이 세 요소가 갖춰진 주 단위 입법이 연방 표준으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 민주주의 가치에 기반한 글로벌 AI 프레임워크로 확장될 수 있다고 본다. 반면 주별 규제가 제각각으로 난립할 경우 규제 집행은 어려워지고 스타트업을 비롯한 기업들의 개발 자원이 안전 투자 대신 규제 대응에 소모될 위험도 함께 지적한다. 채용·평가·인력 관리 등 HR 영역의 AI 도입을 검토 중인 한국 기업 담당자라면, 글로벌 AI 규제의 핵심 축이 '투명성 공시'와 '독립 검증'으로 정립되고 있다는 흐름을 파악해 내부 AI 거버넌스 기준을 선제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
What is HR Automation? Examples, Benefits & Best PracticesHR 자동화란 무엇인가? 사례, 이점 및 모범 사례
AIHR BlogHR 자동화는 채용, 온보딩, 오프보딩, 근태 관리, 급여, 휴가 추적 등 핵심 인사 업무에 기술을 적용하여 반복적이고 행정적인 처리 부담을 줄이는 접근 방식이다. 자동화를 통해 HR 담당자는 단순 업무에서 벗어나 구성원 경험 개선이나 조직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사람 중심의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HR 부서의 전략적 역할 전환을 촉진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한다. 한국 HR 실무 환경에서도 연차 신청, 급여 명세 발송, 입사 서류 처리 등 반복 업무의 자동화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소수 인원이 다수 직원을 지원해야 하는 중소 규모 HR 팀에 특히 유효하다. 자동화 도입 시에는 시스템 간 연동 방식, 데이터 정확성 검증, 직원 학습 비용 등을 사전에 검토하는 것이 실무 안착의 관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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